우리는 때로 우리 속에 있는 진실 그대로를 받아드릴 수 없어서 진리를 외곡해 버리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죽이고 싶도록 미워지는 마음이 있을 때 그 마음이 의식속에 표면화 되지 않도록 무의식 속에 억눌러 버리게 됩니다. 마음속에 일어나는 욕심과 욕망 시기 질투 다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 속에 일어나는 그때 그때의 감정들을 의식하고 인식할 때 그 방법을 처리 할 수 있는 방법도 생기는 것입니다. 받아드릴 수 없는 마음 상태를 진실 그대로 의식하지 못하고 무의식 속에 묻어 둘때 그 결과로 자학심과 열등의식, 죄의식 수치심 같은 것 들을 자아속에 저장해 놓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인격과 언행에 때때로 터져 나오고 또 흘러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진실을 진실 그대로 보고 고통스러워도 그대로 자기것으로 수용할 수 있을 때 자신 속에 쌓인 상처의 고름을 짜아 낼 수 있고 수술해 버릴 용기도 생기게 되며 치료의 손길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아니면 저장되어 있는 상처는 병이 되고 자신을 늘 괴롭힐 뿐 아니라 폐인으로서의 삶 이 교회나 사회에 까지 악 영향을 미치게 해주는 것이 되고 맙니다.

영.육. 정신의 건강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간에게 이 삼면의 건강이 있어야 세상과 사물, 이웃과 하나님에 대한 바른 견해를 형성하고 원만한 상호 관계를 이루어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있어야 할 것은 자신을 향한 진실한 눈 을 가지는 일입니다.  그다음에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알아야 자신에 대한 주체성도 생기고 건전한 자아를 형성해 나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아"란 무엇을 가리켜 말하는 것일가요?  자아란 자기라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세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나" 라는 사람의 의식 세계, 무의식 세계 - 이속에 존재하는 생각, 판단, 느낌, 가치관, 명예심, 존중심, 사랑, 미움, 두려움, 욕망, 소망, 경험, 믿음........ 모두 자기의 소유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 들이 자신에 대한 개념을 갖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멋있는 사람이다. 나는 머리가 명석한 사람이다. 나는 별 재주가 없는 사람이다." 등 자신에 대한 개념에 따라 자신을 평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은 또한 어떻게 형성 되는 것일가요?  그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의 인격과 교육과 경험과 가치관과 영향력에 따라 자신의 자아 개념이 형성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누구나 나면서 부터 받은 어머니의 영향이 가장 큰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어버지, 형제 자매, 이웃, 환경, 문화, 친구, 사회....... 그런 것들에서 부터 얻은 경험과  태도와 반응으로 자신에 대한 개념이 구체화 되는 것입니다.

에릭슨 이란 사회심리학자는 인간 형성 8 단계를 구분하여 자아개념 형성을 설명 하였습니다.

1) 유아기 ...어머니의 영향을 받고 그의 꾸준한 사랑을 경험할때 신뢰를
                  배웁니다. (자신, 하나님, 이웃 신뢰) 
                   반대 현상은 "부정 개념" 또는 "불신" 을 형성합니다.

2) 2-3세 ..... 양육적인 부모의 태도에 자치력과 독립심을 배우고 비평 
                   적인 부모의 태도에서는 수치심과 자신의 능력을 불신
                   하는 것을 배웁니다.

3) 3-6세......양육적이고 후원적이고 애정적일 때 진취성을 키웁니다.
                  그러나 부모가 비평적일 때 죄의식을 배웁니다.

4) 7-12 세...양육적인 부모 밑에서 근명성을 키웁니다. 그러나 비평적
                  인 부모 밑에서는 열등의식을 키웁니다.

5) 13-20세..양육적인 부모안에서 신분이 확립되고 소속감이 확실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반대일 때 는 신분에 혼동이 오고 불안한
                 성품을 키웁니다.

6) 21-27세..양육적인 부모에게서 친밀성이 키워지고 좋은 결혼 생활을
                  지향하게 됩니다만 그 반대의 영향을 받을때는 격리성,
                  불신, 수치, 의심, 열등의식이 생깁니다.

7) 28-55세.좋은 영향을 받은 사람은 활동성을 가지게 되고 양육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만 그 반대 영향을 받게되면 침체성,
                 불평, 불만, 지루함 등 의 성격을 나타냅니다.

8) 노년기.좋은 영향을 빋은 사람은 지혜가 넘치고 성숙에 달합니다만
               그 반대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절망과후회와 우울증에 시달
               리게 됩니다.

누구나 완전하게 긍정개념만을 소유한 사람은 없습니다. 각 단계에서 해결 받지 못한 부정 요소들을 각기 가지고 있고 이런 일로 일평생 결핍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한 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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