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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내용 : 신앙, 심리, 부부갈등, 가족, 청소년, 결혼, 이혼 등... (비밀보장)
글수 19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항상 강한 자가 약한자를 정복하고 다스렸으며 그들을 통해서 자신의 욕구를 총족시킬 수 있도록 권력을 행사해 왔다. 그러므로 권력은 힘 의 상징이기도 했다. 인간의 역사 이래 남성들이 그 권력의 주도권을 갖게 된 것은 그들이 아동이나 여성보다 힘이 강한 육체를 소유했기 때문이였고 그 힘으로 적을 물리쳐 탈취물을 얻을 수 있는 경제력과 외적 활동을 통해 사회 생활 방법과 삶의 지식을 넓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남성들은 또한 한 가정을 다스리는 가장의 위치를 차지 할 수 있었고 그 권위를 행사 할 수 있었다. 가장으로서의 그들의 권리는 대단한 것이였다. 자녀를 팔 수도 있었고 훈육의 책임자로 폭력을 가할수도 있었다. 아내나 자식은 남성의 소유물로 취급 되었기 때문에 아내도 남편의 다스림을 받아야 했다.
유대인의 기도문에, '노예나 이방인이 되지 않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는 문구만 살펴도 그 당시 남성에게 주어진 종교적 권위가 얼마나 큰 것이였고 또 자만심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가 되었는가를 알 수 있다.
로마의 12 볍전에도 보면 아버지는 자식을 죽일 수 있고 팔수도 있으며 또한 제물로 바칠 수도 있는 권리가 있었고 그러므로 아동 학대는 자연적인 것으로 인정 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보면 아내와 자녀는 가축들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 되었다. 또한 아동들은 '훈육'이라는 미명하에 종종 고문 당하고 화상을 입었으며 위협을 당하고 채찍질에 찢기게 되었다. 18세기의 한 소아과 의사는, '인류의 약 50% 가 부적절한 양육과 학대로 인해 유아때에 사망했다' 라고 진술 하므로 그 당시의 유아 또는 아동 학대 상황을 잘 알려 주고 있다.
중세 교회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때릴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가르쳤다. 그 사회에서는 여자를 엄격한 통제를 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 했다는 사실을 그 당시의 '행복한 결혼 생활' 지침서를 통해 ('여자는 속이 텅 비어서 쉽게 흔들린다. 남편에게서 떨어지면 위험하다. 그러므로 여자는 집에 가두어 두고 될 수 있는 한 당신 가까이에 두며 감시를 자주하고 두려움에 떨게 하라... 딸 을 낳으면 글 읽기 보다는 바느질을 시켜라') 볼수 있다.
18세기 말에 와서야 여성을 개인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게 되었고 미국에서도 19세기 초에 와서야 구타당하는 아내들의 개인 권리를 인정해 주는 법적 조치가 생기게 되었다. 현세에 와서는 폭력가해자를 처벌하고 그 피해자를 보호하는 법이 강화 되어 있다. 그리고 피해자의 인권을 인정해 주고 위험에서 보호해 주며 가정 폭력이 사회에서 완전히 근절 될 수 있도록 법적인 조치가 있을 것 을 요구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악습에서 벗어 나지 못한다. 폭력으로 인해 인격이 짓밟히고 자아가 파손되며 성장하는 자녀들은 그 영향을 받아 악습으로 답습하는 성인의 삶 으로 이어지게 된다. 즉 남자 아이는 자신이 아동일 때는 약자인 어머니와 동일시 하며 그와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성숙한 남자가 되어서는 강한 아버지와 동일시 하게 되어 약자인 어머니와 아내를 멸시하고 학대하는 폭력의 남성으로 변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회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학대자가 되고 학대자가 되기 위해서는 학대를 참고 견딜 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자 아이들도 영향을 받아 두가지의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그 하나는 어머니와 동일시 하여 학대 받고 희생당하는 약자의 쪽을 선택하고 아내를 학대하고 폭력을 행할 가능성이 있는 남성을 찾아 결혼을 하게 되는 일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약자의 입장을 대항하여 10대가 되면 가출을 한다든지 성적이 저하 된다든지 성적 문란에 빠진다든지 불행한 가정에서 도피하기 위해 빨리 결혼을 한다든지 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그들의 꿈은 물론 부모 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이지만 배운 것을 그대로 답숩하게 되므로 폭력 하는 아버지가 폭력하는 아들을 키우고 희생자 어머니가 희생자 딸 을 만드는 원인의 제공자가 된다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