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몸 을 가눌 수 없이 괴롭다.  괴롭다 못해 죽는것이 사는것 보다 낫겠다고 느껴진다.
        항암 주사 약물이 이번에는 독한 것이었나 보다. 머리카락이 한줌씩 빠져 나간다. 그 머리
        카락이 손에 가득할 때 마다 두려움이 마음을 떨게 하고 몸이 또 사시나무처럼 떨린다. 
        나는 내가 원하건 원치 않건 죽음의 문턱에 있는 것일가?
        난 지금 누군가 24 시간 옆에서 도와주어야 할 사람이 필요하다.  내가 몸 담고 있는 이 공간은
        부엌시설도 되지 않아 있고 또 냉. 온방 시설도 되어 있지 않은 곳이다. 무엇을 끓여 먹을 의욕도
        없고 먹는대로 다 토해내야하는 상황이지만 주위가 또한 자신을 돌보기에도 불편한 장소이다.
        몸 이 나른하고  눈도 침침하다.  항암주사와 방사선이 생 세포까지 죽이니 내가 이렇게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 귀를 세운다. 죽으면 죽으리다 마음을 준비
        한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염려하지 말라" 고 말씀하시며 믿음으로 "다 나았다" 고 선포하라 하신다.
        2000 년전 나의 질병을 위해 주님께서 "채찍에 맞으셨다." 그것을 얼마나 내가 믿을 수 있냐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틀림이 없으신 말씀이고 진리의 말씀이고 믿는 자에게는 능치못함이
        없으신 말씀인데 내가 그 말씀을 믿으면 나는 "다 나았다" 라는 말씀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눈을 감고 침대에 누워 "그 믿음 주옵서서!" 를 연거푸 기도드렸다. 
        나는 아직 할 일 이 많지 않을가?  쓸모가 있지 않을가?  건강하게 오래도록 펄펄 날으며 주님의
        복음증거 사역에 참여하고 싶다. 내 나이를 의식하며 움추려 들곤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 75세가 되었을때 축복을 약속하시지 않았는가?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셨다.
        믿음이여 나를 이끌라! 불신과 두려움이 나를 움추리게 한다. 나는 그것에 분노를 느낀다.
        나는 하나님을 붙들리라.  예수님은 나의 생명,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이 모든것!
        주여! 당신을 바라보나이다.  내게 죄악이 있으면 깨닫고 주앞에 상한 심령으로 회개케 하소서!
        내가 아직 포기해야 하는것이 무엇인지요?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것인지요?  주님만 붙들기를
        원하는데 제가 다른 지푸라기를 붙들고 있는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를 "죽이려고" 하신
        다고 말 한 S의 말이 맞는 것인지요?
        거울을 들여다보니 퉁퉁 부어있다. 눈을 뜨기도 불편하고 식은 땀이 흐른다.  진통제와 구토를
        막아주는 약을 복용했다. 목에도 무엇이 걸려있는 듯 불편하다.
        내 아버지는 나를 어떻게 다루고 계시는 것일가?  
        나는 얼마나 더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일가?  건강도 소생도 다 포기 해야 하는가?
        주여! 제가 이젠 죽음을 준비하오리까?  조금전에 말씀으로 믿음 주시기를 기뻐하시던 성령께
        다시 연약한 믿음을 고백한다.   산다면 마른 막대기도 쓰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쓰실것이다.
       그래서 건강을 다시 주시면 또 일어나서 무엇인가 주를 위해 살고 싶다.
       믿음이여! 내게로 가까이 와서 나를 일으켜 세우라!  주의 약속안에서 나는 승리다 승리!
       Victoria Han!
       내 주예수,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생명!  그의 피! 나를 살리셨네!!
       나를 괴롭히는 병마는 사라져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한다. 부기야 사라져라!  건강아 내
       몸에 찾아오라!
       나는 승리하신 주님으로 인하여 생명과 건강과 사랑과 평화와 기쁨과 축복을 받아야만 하고
       받을 자격이 있는 자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모든것을 위하여 핏값으로 지불하셨다.
       승리는 내것이다!  Victoria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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